01.날씨
다낭 북쪽과 북서쪽은 우뚝 솟은 아름다운 산이 많고 남쪽에는 미케 비치, 눈누옥 비치와 같은 아름다운 하얀 모래 해변이 있습니다. 열대성 몬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기와 건기로 두 가지 계절로 뚜렷하게 나눠집니다.
일 년 내내 대체로 온화한 기후이지만 우리가 언제나 해수욕과 수영을 즐기기 좋은 무더운 날씨를 기대하는 동남아와는 달리 일부 시기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수영과 태닝을 즐기려는 목적이라는 다낭 여행 시기를 잘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낭 우기 기간은 9 월에서 3 월까지고 건기는 4 월에서 8 월 사이입니다. 남중국해에 가깝기 때문에 평균 기온은 18 ° C에서 34 ° C 사이입니다.
1월부터 8월까지는 다낭의 건기에 해당합니다. 그 중에서도 6월부터 8월까지는 기온이 가장 높아 매우 덥습니다.
건기에는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도시가 혼잡하고 다낭 여행 경비도 다른 때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해변 액티비티, 수상 스포츠, 태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는 건기가 바로 다낭 여행 적기입니다.
이 기간 중에는 유명한 다낭 불꽃놀이를 포함해서 유명한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가장 유명한 국제 다낭 불꽃축제는 보통 6월 첫째 주에 개최됩니다.
1. 다낭 우기 (9월 ~ 12월)
다낭의 우기 시즌의 평균 기온은 18-23도입니다. 이때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좋게 말하면 시원하지만 일반적으로 기대하게 되는 휴양지의 날씨는 아닙니다.
물론 날씨가 내내 흐리거나 나쁘지는 않고 햇빛이 나면 금방 더워지기도 합니다.
11월에서 1월은 일 년 중 기온이 가장 낮고 9월에서 10월은 태풍이 잦은 시기이기 때문에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하지만 다낭의 예쁜 카페와 서점 등을 둘러보고 실내에서 즐기는 여행을 즐길 계획이라면 우기에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다낭 여행 적기 (2월 ~ 5월)
다낭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2월에서 5월입니다. 이때 다낭 날씨는 하늘은 맑고 비는 적게 내리고 습도도 낮기 때문에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온도 너무 높지 않아 야외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고 관광을 하고 돌아다니기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기는 방학이나 휴가 시즌과도 겹치지 않아 관광객도 적은 편이라 유명한 관광지도 많이 붐비지 않고 여행시설, 숙박 시설이 다른 때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경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3. 다낭 성수기 (6월 ~ 8월)
6월에서 8월은 다낭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일 년의 다낭 날씨 중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합니다.
이때의 평균 기온은 약 35도 정도이고 휴가 시즌과 겹쳐 여행자도 많이 몰립니다.
전체적인 숙박비나 여행 관련 요금이 오르기 때문에 이때에 여행을 하신다면 미리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02.환전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할 때 환전이 필요하신 경우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현재 다낭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외화 환전이 가능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근처 ATM에서 돈을 찾는 방법부터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보다 더 저렴하게 환전을 하는 방법들이 4가지가 더 있습니다.
오늘은 총 6가지 방법으로 다낭에서 환전할 때 각 상황에 따라 도움 될 만한 환전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금은방(개인 환전소)
다낭 용다리 쪽에는 금은방들끼리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사람들이 봤을 땐 단순히 금 거래를 하는 곳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유심히 지켜보면 간판마다 환율이 적혀 있을 건데요,
사실 이곳은 개인 환전소도 같이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서로 현물 거래만 가능하며 주로 달러를 거래하지만, 한화, 유로화, 엔화 등 각 나라 화폐들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장점
금은방의 장점은 환율이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관광객뿐만 아니라 베트남 다낭에 사는 현지교민, 외국인 대상으로 사업하고 있는 로컬 현지인들까지도 이곳에서 거래하고 있습니다.
단점
금은방의 단점은 24시간 운영시간이 아니고 이체거래는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몇몇 금은방에선 계좌이체 환전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수수료 환율이 더 비싸질 수도 있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이 이체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환전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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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항 환전소
공항 환전소는 한국에서 다낭으로 도착했을 때 베트남 현지 화폐가 없어 막상 숙소까지 갈 교통비조차 없을 때 이용하는 곳입니다. 또는 다낭에서 한국으로 도착하고 남은 경비를 환전할 때 유용한 곳입니다.
장점
남은 여행 잔돈을 환전할 때 유용한 곳입니다. 몇 백 원 단위까지 모두 환전이 가능합니다.
단점
환전 수수료가 다른 환전방법보다 훨씬 비쌉니다. 따라서 큰돈을 환전하기엔 다소 부담이 되다 보니 소액환전으로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3. ATM 인출
ATM 인출 방법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예전엔 인출 수수료가 부담되어 많은 사람이 현금을 들고서 베트남 다낭의 개인 환전소를 많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국외 인출전용 카드가 많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주변 ATM을 찾아 찾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다낭에서 ATM 인출 시 가장 추천해 드리는 카드는 ‘EXE 카드’입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신한은행은 다낭 지점이 따로 있기 때문에 더욱더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점
주변에 ATM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하거나 여행자금이 떨어질 때마다 주변 ATM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의 도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
주변 ATM기기가 없으면 찾을 수가 없으며 ATM기기를 직접 찾아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인출 시 은행, 카드사마다 인출 수수료가 제각각입니다.
4. 개인 간 환전거래
누군가는 베트남 동을 한화로, 누군가는 베트남 동을 한화가 필요한 사람들끼리 이해관계가 맞는 타협점을 찾아 개인 간 거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개인 환전 거래는 100만 원 미만으로 거래하여야 하며 그 이상 거래할 경우 환치기에 속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개인 거래를 통해 서로 환율의 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악용하여 여러 금융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장점
개인 간 환전거래는 환율 시세차이가 없거나 가장 저렴하게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단점
개인 간 거래는 서로 시간을 맞춰 거래를 하므로 급하게 환전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금융사고가 날 확률도 높으며 전화 금융사기 사고로 연루될 수도 있습니다.
5. 카지노 에이전시
카지노 안에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환전하는 경우입니다. 카지노 안에 있는 환전 에이전시들은 개인 환전거래를 할 수 있도록 영업 허가권이 있는데, 환율 역시 저렴하게 수수료만 지급하고 이용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카지노에 있는 손님분들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장점
현금거래부터 이체거래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24시간 환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에이전시마다 환율이 다르지만, 개인 환전소보다 환율을 저렴하게 적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소액환전은 거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전하기 위해선 카지노까지 이동하여야 합니다.
다낭 카지노들은 크라운 카지노가 가까운 곳에 있지만 다낭 시내 중심에서 이동 시 약 20분 정도 시간이 발생합니다.
6. 국내 은행거래
다낭으로 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는 경우, 국내 은행을 통하여 환전할 수 있습니다.
장점
여행 전 미리 현지 화폐를 환전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거액의 돈을 안전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단점
환율이 공항 환전소 다음으로 비싼 편이라 가성비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 가장 추천하는 환전방법
다낭 카지노 환전 에이전시
베트남 다낭 여행 시 다낭 환전할 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카지노 에이전시를 통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03.기념품
다낭에서 기념품을 사고자 한다면 편집숍 스타일로 운영하는 기념품 상점, 이국적인 식료품으로 가득한 대형마트 롯데마트와 빅씨는 무조건 들러보세요.
궁금해서 하나 사고 싼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사고하다 보면 텅텅 비었던 캐리어가 묵직하게 변해있습니다. 넉넉하게 사도 부담 없는 가격을 자랑하는 다낭 제품! 다낭 여행 시 안 사 오면 후회하는 필수 쇼핑 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1. 베트남 커피
베트남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커피입니다. 프랑스 식민지를 거치며 고원 지대가 커피 산지로 거듭났는데요. 세계에서 손안에 들 만큼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쌉싸름하거나 달콤하거나 특유의 색이 짙은 베트남의 커피는 다낭 쇼핑 리스트 0순위로 꼽힌답니다.
베트남 커피 맛에 푹 빠졌다면 베트남식 드리퍼 핀도 눈여겨보세요. 이 필터를 사용하면 집에서도 농도 짙은 베트남 스타일의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스턴트커피 G7도 인기 품목이니 참고하세요.
2. 비폰 쌀국수
다낭에서 돌아오는 여행자의 가방에 꼭 몇 개씩 담겨있는 비폰 쌀국수! 인스턴트 쌀국수 제품인 비폰 쌀국수. 부들부들한 식감의 면이 매력적입니다.
한국에서도 판매 중이지만 역시 다낭 현지에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하니까 쌀국수 마니아라면 두둑하게 쟁여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노니 관련 제품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약용으로 쓰이는 열매 노니. 주스로 마시거나 분말, 동그란 환, 차 등의 형태로 가공해 섭취한다고 합니다.
열대 식물이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은데, 베트남의 특산물 중 하나입니다. 노니 오일, 노니 비누 등 다채로운 노니 관련 제품이 절찬리 판매 중입니다.
4. 라탄 백
다양한 디자인의 라탄 제품을 다낭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끈적끈적 덥고 습한 여름날, 패션 아이템으로 유용한 라탄 백! 몸에 달라붙지 않는 재질이라 시원시원해서 여름에 들기 알맞습니다.
수많은 여행자가 드나드는 한시장 근처에 라탄 백 파는 상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시장이라 부르는 게 값, 가격 흥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5. 베트남산 카카오 초콜릿
베트남산 카카오에 낯선 재료를 더해 독창적인 맛의 카카오 초콜릿! 페바 초콜릿과 디아트 초콜릿. 후추, 계피, 피스타치오, 참깨, 생강, 오렌지 껍질, 캐슈너트, 망고, 파인애플, 포멜로, 살구 등 이국적인 맛의 초콜릿을 만듭니다.
페바 초콜릿이 더 인기 있는데 작은 초콜릿 상점이지만 늘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니까 얼른 방문해서 구매하도록 하세요.
6. 냉장고 자석
해외여행 다녀오면 꼭 하나씩 사 오곤 하는 냉장고 자석. 용을 닮은 용교, 도개교인 한강교, 다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 시청사, 해수관음상을 모신 린응 사원
그리고 푸른 바다 미케 비치 등 다낭 하면 떠오르는 풍경들이 오밀조밀 배치돼 있습니다.
가벼워서 수화물 무게 부담이 없는 아이템. 냉장고에 붙여놓은 자석을 보고 있으면 지난 여행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해집니다.
7. 베트남 모자 농라
베트남 여자들이 즐겨 쓰는 고깔 모양의 전통 모자 농라!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다낭 날씨, 농라는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를 걸을 때, 코코넛 배에 오를 때 농라를 쓰면 한결 낫습니다. 예쁜 그림 옷을 입은 농라는 귀국 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
8. 핸드메이드 호이안 등불
호이안 구시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호이안 등불!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시절, 중국에서 흘러들어온 등불에 호이안 특유의 색깔을 더했습니다.
좀처럼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를 활용해 호이안식 등불을 만든 것. 밤이 되면 은은한 빛을 내는 호이안 등불, 상점에서 구입해도 좋지만 등불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해 나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9. 말린 과일
주섬주섬 간식 삼아 먹기 좋은 말린 과일도 빼놓으면 섭섭하죠. 망고, 바나나, 잭 푸르츠 등 열대 과일을 그대로 건조한 제품이 인기입니다.
비나밋 과일 칩 추천. 촐리멕스 핫 칠리소스 같은 각종 소스류와 프랑스 회사인 벨에서 제조한 가공 치즈 래핑카우, 아티초크 차나 연꽃 차 등의 식료품 쇼핑은 롯데마트 다낭점 또는 태국에서 건너온 대형마트 빅씨를 이용하면 됩니다.
롯데마트는 시내 중심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일부러 찾아가야 합니다. 빅씨는 꼰 시장 근처여서 한결 가깝습니다.
10. 방 달랏
베트남 와인으로 인기 있는 방 달랏! 베트남에서도 와인을 재배합니다. 해발고도 1,500 너리에서 생산하는 방 달랏은 무난한 맛, 저렴한 가격 덕분에 스테디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샤또 달랏 시그니처는 2017년 APEC 정상회의 때 내놓았던 귀한 몸. 와인에 관심이 있다면 베트남에서 생산한 와인에 도전해보는게 어떨까요?
04.맛집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행지 베트남 다낭. 초호화 리조트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는 다낭은 휴양지로도 그 빛을 발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다낭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음식 아닐까요? 다낭에는 맛 좋고 인심은 더 좋은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1. 다낭 최고 맛집, 포슈아
다낭 맛집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쌀국숫집이 아닐까요?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쌀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감탄할 곳. 바로 다낭 최고 맛집이라고 불리는 '포슈아'입니다. 쌀국수 맛은 이미 잘 알려졌고 가격도 착해 더욱 사랑받는 곳입니다.
소고기 쌀국수인 포보에 와 프라이드 완탕이 인기 메뉴. 관광객만 많은 곳이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맛집이 입니다.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수는 따로 나와 원하는 만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TIP. 쌀국수 한 그릇 약 2,500원
2. 다낭 시내의 소문난 맛집, 포홍
다낭 시내에 쌀국수 맛집으로 통하는 포홍은 쌀국수뿐 아니라 짜조가 최고 인기 메뉴입니다. 튀김만두와 비슷한 짜조와 함께 먹는 쌀국수의 맛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포홍 또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고수가 따로 나오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TIP. 쌀국수 한 그릇 약 2,000원
3. 반미 맛집, 반미푸엉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 다낭에 왔으니 현지 반미 맛집 방문은 당연 필수입니다. 많은 반미 음식점 중 맛집으로 소문난 반미푸엉을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많은고민 없이 베스트메뉴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줍니다. 반미푸엉 역시 다른 다낭 맛집과 같이 착한 가격에 맛까지 보장합니다. 빵 속에 들어있는 재료 또한 풍성해 만족도가 높은 맛집입니다.
4. 고급스러운 다낭 맛집, 시트론
인터컨티넨탈 다낭 안에 위치한 맛집 시트론은 럭셔리 한 분위기를 내기 좋은 곳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 덕에 하늘 위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뷰가 시트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시트론 방문을 계획한다면 초저녁에 방문해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해 보길 추천합니다.
음식 맛 또한 좋으니 안심하고 주문해도 됩니다. 맛을 보장하는 쌀국수도 괜찮지만 베트남 식 해물 부침개인 반쎄오를 꼭 먹어 보길 바랍니다.
5. 다낭 최고의 커피 맛, 에스프레소 스테이션
커피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카페 방문은 필수 코스. 다낭에도 커피 맛이 뛰어난 카페들이 많지만 그중 에스프레소 스테이션은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소문난 곳입니다.
다른 커피들도 맛있지만 딱 한 가지만 고른다면 베트남의 특별한 커피인 코코넛 커피를 마셔보길 추천합니다. 구름을 얹어 놓은 듯한 비주얼 또한 일품!
TIP. 코코넛커피 한 잔 약 2,500원
6. 달콤한 베트남식 커피 맛집, 콩 카페
콩 카페는 이미 입소문이 난 유명 카페, 콩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또한 코코넛 커피입니다.
콩 카페의 경우 커피 맛이 굉장히 달달한 편이라 단 맛을 꺼려하는 이들이라면 흠칫 놀랄 수 있습니다. 같은 코코넛 커피여도 카페마다 개성이 있어 비교하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7. 요즘 가장 핫한 카페, 타임커피
세련된 인테리어로 여성들에게 더욱 핫한 타일커피.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도 만족스럽지만 커피 맛 또한 훌륭해서 요즘 가장 핫한 카페라고 이야기해도 손색없습니다.
이곳의 코코넛 커피는 달지 않고 진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입니다.
05.준비물
다낭 출국하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 리스트
- 일단 기본 중의 기본은 여권, 항공권, 호텔 바우처는 무조건 한국에서 챙겨야 합니다.
우선 여권은 만료기간까지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출국이 가능합니다. 해외 나가는 짐 챙길 때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게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복사본으로 많이 들고 다녔는데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 두고 흑백처리 해주면 도용 염려도 줄어들고 편리합니다.
호텔 바우처, 항공권도 요즘은 다 모바일로 체크인도 가능하고 확약도 가능하지만 불안한 분들은 다 복사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여권이 만료되는 바람에 새로 나온 네이비 색 여권을 재발급받았습니다.
-그다음은 역시 돈과 해외 사용 가능카드를 챙겨야 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사려면 무조건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베트남 동으로 환전이 바로 되지 않는데, 보통 달러를 들고 가서 현지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이 가능하며 달러는 고액권일수록 잘 쳐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아보다 보니 재미있는 정보 몇 개를 알아냈는데,
1) 현지에 있는 한시장에 가서 한국 돈 5만 원권을 들고 가서 베트남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시내환전소가 있다고 합니다.
2) 다낭 롯데마트에서는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해외 사용 가능 카드를 꼭 챙겨야 하는 이유.
3) 베트남 신한은행 다낭점이 있어 토스 카드로 출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환전할 때는 여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짜 저 정도면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잘 준비해서 가면 한국에서 쓰는 것처럼 돈 쓰면서 지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여행자 단기 보험, 유심칩이나 와이파이 에그 같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도구들도 챙겨야 한다. 사실 여행자 단기 보험은 미국을 여행할 때 외에는 잘 들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려면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유심칩, 로밍, 와이파이에그 모두 여러 번 해외를 출국하면서 써봤는데, 편의성은 유심이 좋고 인터넷 속도는 와이파이에그가 나은 듯합니다.
일단 유심칩이 5일, 10일, 15일 등 인터넷 무제한 가능 하대서 이쪽으로 대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220v라서 흔히 말하는 돼지코는 필요 없지만 멀티 탭이 있으면 편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충전기들 챙기는 건 어디를 가도 필수이니 굳이 덧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여행 경험과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정리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용 샤워기 : 의외로 수질이 좋지 않다고... 게다가 베트남도 석회수라 필터 있는 샤워기 헤드를 챙겨 가는게 좋다고 한다.
-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수영복/래쉬가드.
- 접는 우산이나 우비(스콜에 대비하자), 20도는 넘지만 추위 많이 탄다면 얇은 긴팔과 가디건, 긴바지.
- 바니힐을 가거나 많이 걸을 스케줄이 많다면 샌달과 함께 운동화도 지참
- 비상약(소화제 해열제), 후시딘, 밴드, 버물리 같은 모기약.
- 개인 화장품. 쿨링 되는 마스크팩. 알로에겔(피부 탔을 때)
- 책이나 이북리더기.(책과 함께 하는 휴가), 필요하면 휴대용 게임기.
그리고 필수 어플도 몇 개 깔아서 가면 좋을 것 같다.
- 트립어드바이저(맛집, 마사지집 찾는 용도)
- 그랩 (동남아에서 택시 잡는다면 필수품)
- 파파고(고수 빼주세요!를 번역하고 싶다면)
- 구글맵(길찾기)
06. 여행자보험
코로나 이후 여행 갈 때, 해외여행자보험 요즘 필수로 알아보고 있어요.
지난 코로나 시국동안 아는 사람들 중 항공권 또는 숙소 예약했다가 환불 못 받은 이야기, 여행 막바지 귀국 전에 코로나 PCR 검사 양성 나와서 문제 생긴 에피소드 등등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해외여행자보험이라도 이라도 가입해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베트남 여행 여행하다 보면 맛있어 보이는 길거리 음식들이 너무 많아 위생과 상관없이 길에서 군것질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배탈 났기도 했고요.
또 저는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가벼운 소매치기 이런 거 말고 진짜 도둑을 베트남호찌민에서 만났는데요.
제가 20대 중반 멋모르던 시절, 금목걸이를 한 채로 베트남 여행을 떠났던 적이 있는데 그때 길거리에서 어떤 남자가 제 목걸이를 뒤에서 갑자기 낚아 채고 도망간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해외여행자보험이 없어서, 결국 아무 보상도 못 받았죠.
그 이후로, 해외여행 다닐 땐 무조건 비싼액세서리는 절대 착용하지 않아요. 또 베트남 호찌민 또는 하노이 같은 대도시에는 무법자처럼 달리는 오토바이들이 너무 많아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해외여행자보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여, 한국과 해외여행지 시차와 상관없이 24시간 보험사와 상담 가능한 해외여행자보험을 알아봤어요.
그 중 어시스트카드의 트래블케어 시스템이 눈에 띄었어요. 카톡으로 24시간 상시 전문 코디네이터님과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의료비도 대신 납부, 보험 청구까지 다 어시스트카드에서 책임지고 해 주시더라고요.
해외여행 중 와중에 해외라서 말도 안 통하고 병원 시스템도 모르니 곤란을 겪을 수 있는데, 메시지 하나 보내면, 어시스트카드 측에서 다 해결을해준 다니 마음이 놓일 것 같았어요.
특히 아이와 여행하는 분들은 아이가 갑자기 잘못 먹은 음식 때문에 한밤중에 고열이 난다 거나 배탈이 나면 여행 중난감할 것 같은데, 24시간 의료팀과 상담이 가능하니, 해외여행이 더 든든해지겠죠?
의료비도 어시스트카드 측에서 직접 지불해 주셔서, 병원비 수납 영수증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습니다.
07.유심
베트남 다낭 유심칩으로 유명한 통신사는 모비폰 Mobifone과 비나폰 vinaphone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베트남 통신사는 비엣텔로 베트남 현지에서 시장점유율이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엣텔이 빠르기는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베트남 다낭 유심칩으로 이용하기에는 데이터 양은 적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 이후 여러 차례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이용하게 된 유심이 모비폰과 비나폰입니다.
두 베트남 통신사의 유심칩 모두 데이터 양이 많고 기본이 LTE라서 실제 훨씬 더 편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1. 모비폰 Mobifone
1993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통신사로 현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통신사입니다. 시장 점유율은 약 30%입니다.
모비폰에서 나오는 여행자용 베트남 유심칩은 베트남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이용기간이 1 달이라서 일주일 이상 여행하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 비나폰 Vinaphone
1996년에 설립된 통신사로 하노이 텔레콤과 허치슨 아시아 텔레콤이 합작하여 설립을 했습니다. 베트남 전역에 3G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베트남 제3의 통신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은 약 18% 정도입니다.
여행자용 비나폰 베트남 유심은 이용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로 오는 분들의 베트남 여행 준비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롱베이는 솔직히 어느 통신사를 선택하든 깊이 들어가면 다 잘 안 터집니다. 그래서 하롱베이는 따로 고려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크루즈 와이파이가 더 빠릅니다.
모비폰과 비나폰, 어느 게 좋을까?
이제 베트남 여행 필수품 유심에 대하여 두 통신사 유심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표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둘 다 써본 입장에서 속도 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컨디션을 봤을 때 저는 비나폰을 조금 더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인 것이 해외에서 연락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거든요. 모비폰의 경우 제가 베트남 여행 이틀을 남기고 데이터가 바닥나서 고생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사적인 의견을 빼고 위에 정리해 드린 기준으로 구분을 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여행 시 15일 이상은 비자 발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 이내로 여행을 하므로 15일 여행까지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푸꾸옥 여행 : 모비폰 유심
● 7일 이내 여행 : 비나폰 유심
● 7일 이상 여행 : 모비폰 or 비나폰 유심 2개
베트남 유심 할인 구매 방법
제가 베트남 여행 준비물을 챙길 때 이용했던 곳은 말톡이었습니다.
택배로 받을수도 있지만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어서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수령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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