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전
사실 여행 가는 사람이라면 공항 가기 전에 은행 앱이나 실제 은행에 들러 환전을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겠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마음먹은 것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도 있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낯선 타지에서 쓸 돈이 떨어질 때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대만 같은 경우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공항에서 환전하면 됩니다. 일단 공항에서 환전했다가 자칫 시내에서 추가로 환전해야 할 때가 있을 텐데요. 주말 휴일에도 환전하는 곳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타이베이메인역, 시먼역, 백화점, 호텔, 타이베이타이베이 101에선 주말 휴일에도 환전소 문을 열어요. 타이베이타이베이 101에서 환전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여행 가는 사람이라면 공항 가기 전에 은행 앱이나 실제 은행에 들러 환전을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겠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마음먹은 것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도 있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낯선 타지에서 쓸 돈이 떨어질 때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대만 같은 경우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공항에서 환전하면 됩니다. 일단 공항에서 환전했다가 자칫 시내에서 추가로 환전해야 할 때가 있을 텐데요. 주말 휴일에도 환전하는 곳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타이베이메인역, 시먼역, 백화점, 호텔, 타이베이타이베이 101에선 주말 휴일에도 환전소 문을 열어요.
2.날씨
대한민국에서 2월은 아직 추운 겨울에 속하므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두꺼운 옷을 입거나, 집, 사무실 등에서 보일러, 난방기구를 이용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2월에도 따뜻한 나라가 존재합니다. 바로 동남아인데요, 이러한 동남아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라오스 등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대만은 사시사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2월 대만 날씨는 어떨까요?
다음으로, 2월 대만 타이베이 날씨(feat. 가오슝, 타이중, 타이난, 펑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건기, 우기
다른 나라로 여행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알아보는 것이 바로, 그 나라가 건기인지 우기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만은 건기나 우기가 뚜렷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5 ~ 9월까지를 우기로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기가 건기라는 것은 아니며, 기상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2월 대만 타이베이 날씨
2월 타이베이의 일기예보는 화창한 날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 기온은 22도, 최저 기온은 12도이므로, 여행하기에는 적절한 온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우산과 비옷 등을 준비하셔서,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2월 대만 가오슝 날씨
2월 가오슝의 일기예보는 화창한 날과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반반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최고 기온은 26도, 최저 기온은 16도로써, 여행하기에는 적절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월에 대만 여행, 출장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초, 중순을 피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2월 대만 타이중 날씨
2월 타이중의 일기예보는 비 오는 날과 화창한 날의 비율이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 전체에 걸쳐서 비소식이 예상되어 있으므로, 여행하기에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최고 기온은 26도, 최저 기온은 14도 이므로, 큰 일교차에 의한 컨디션 저하를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월 대만 타이난 날씨
2월 타이난의 일기예보는 화창한 날이 많지만, 간간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 기온은 26도, 최저 기온은 15도이므로, 여행하기엔 무리가 없는 기온입니다.
주로 2월 초, 중순에 비 소식이 몰려 있기 때문에, 이때를 피하여 여행, 출장을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월 대만 펑후 날씨
2월 펑후의 일기예보는 비 오는 날보다 화창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최고 기온은 22도, 최저 기온은 14도이므로, 여행하기에 무리가 없는 기온입니다.
3.기념품
펑리수(鳳梨酥)
펑리수의 펑리(鳳梨)는 파인애플, 수(酥)는 바삭한 과자를 뜻합니다. 대만산 파인애플로 만들어진 파인애플 통조림, 파인애플 음료, 파인애플 잼 등은 이미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밀가루, 버터, 계란, 설탕으로 만든 반죽 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어 구운 펑리수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茶)
차(茶) 제국이라는 명성을 가진 대만은 차 재배에 완벽한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에는 위엔 산(文山) 포종차(包種茶), 동띵(凍頂) 우롱차, 바이하오(白毫) 우롱차, 철관음차(鐵觀音茶) 등 다양한 차 종류가 있습니다.
차를 사랑하는 나라인 만큼 백화점이나 찻집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차와 찻주전자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누가 크래커
누가(Nougat)는 우리나라 엿과 유사한 식감의 캔디에 견과류 또는 건과일 등을 섞어 만든 디저트이며, 누가 크래커는 이러한 누가를 크래커로 감싼 대만의 대표 기념품입니다.
누가 크래커에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단연 파가 박혀있는 크래커로 누가를 감싼 파맛 누가 크래커입니다.
금문고량주(金門高粱酒)
대만 금문도(金門島)에 위치한 대만 정부 소유 기업, 금문주창(金門酒廠)에서 생산되는 금문고량주는 다른 백주(白酒)*에 비해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대만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백주로 애주가라면 구매해야 할 대만 여행 기념품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금문고량주는 도수 38%와 58% 두 종류이며, 화강암반으로 형성된 지하수를 사용하여 술을 빚기 때문에 사용되는 물의 불순물이 적어 숙취가 다른 백주에 비하여 적은 편입니다.
*백주(白酒): 중국 전통 증류주의 일종
건과일
대만은 아열대성 기후로 사계절이 따뜻한 덕분에 열대과일이 풍부합니다.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대만에서 마음껏 맛볼 수 있지만, 과일을 기념품으로 사 올 수는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요.
그럴 땐 가공된 건조 열대과일을 기념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과, 망고, 파인애플, 구아버를 말린 건과일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밀크티
밀크티의 나라답게 인스턴트 밀크티가 발달한 대만. 오리지널, 얼그레이, 로스티드 등 다양한 종류의 3시 15분 밀크 티와 티백이 아닌 분말로 되어있어 진하게 먹을 수 있는 미스터브라운 밀크티가 인기 있어요.
닥터큐 젤리(DR.Q젤리)
생과일을 닮은 과즙을 듬뿍 함유한 곤약젤리입니다. 쫀득한 식감과 간편한 개별표장으로 회사 간식으로 돌리는 인기 선물입니다.
4.맛집
1. 융캉우육면
융캉우육면은 1963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현지인은 물론이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맛집입니다.
원나잇 푸드 트립에서 이연복 셰프가 다녀간 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노란색 간판이 눈에 잘 띄며, 평일에도 웨이팅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는데요.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나오는 우육면은 쫄깃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2. 딘타이펑
딘타이펑은 대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맛집 리스트에 꼭 넣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1958년부터 시작해 6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딘타이펑의 본고장에서 직접 맛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딘타이펑은 어느 정도 대기 시간을 감안하고 방문해야 하는데요.
샤오롱바오를 포함하여 샤오마이, 고기만두, 비빔만두, 물만두탕, 볶음밥, 야채 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웡야오지
웡야오지는 항아리 가마솥에 닭을 넣고,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드는 항아리 통닭 맛집입니다.
대만 이란 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배틀트립에서 신동과 김신영이 다녀간 곳입니다.
항아리 통닭을 먹은 후, 닭의 비린내 없이, 장작구이와는 또 다른 맛이라며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항아리에 노릇노릇 구워서 바삭한 통닭을 먹을 수 있습니다.
4. 애신각라
애신각라는 배틀트립과 런닝맨에서 소개된 후, 많은 사람들의 맛집 리스트에 올라가는 장소입니다.
랍스터 요리 전문 맛집으로 사전 예약 없이는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타이베이 시내 중심인 중샤오푸싱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데요.
애피타이저 굴을 시작으로 랍스터, 와규, 샤부샤부, 바비큐, 생선, 과일, 주스 등 코스로 제공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붓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5. 도소월
도소월은 1895년에 오픈 후 지금까지 무려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면에 고기와 새우가 올라가는 딘짜이멘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딘짜이멘은 면 종류 및 비빔면처럼 먹을 수 있는 국물이 없는 것과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소월에서는 딘짜이멘 외에도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굴튀김이나 새우튀김, 돼지고기 볶음이 올라간 덮밥 등도 인기 메뉴입니다.
6. 아종면선
타이베이시먼역 근처에 위치한 아종면선은 곱창 국수를 파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입니다. 1975년부터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맛집입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지나가다 한 번쯤 들르는 장소이며,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소스를 넣어 맛을 가미할 수 있습니다.
곱창 국수는 쉽게 끊어지는 얇은 면이라서 숟가락으로 국물과 함께 떠먹을 수 있는데요.
쫄깃한 곱창과 칼칼한 국물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7. 일갑자손음
대만여행 중심인 타이베이 시먼딩에서 걸어서 11분 정도 소요되는 길가에 위치한 이 신당은 한국 사람들에게 동파육 덮밥 맛집으로 잘 알려진 일갑자손음입니다.
사실 간판에 한자투성이라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했는데 바로 도로 앞이라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 당시 TWD로 한 그릇에 80원, 한국 돈으로 하면 4천 원이 안 되는 금액을 맛볼 수 있는 대만 맛집이더라고요.
큼지막한 그릇 위에 부들부들 동파육과 이것저것 반찬들을 올려줘서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좋은 메뉴기도 했습니다.
8. 미엔시팅 곱창국수
한적한 골목 어귀에 위치한 곱창 국수 맛집입니다.
여행객들보다는 로컬분들에게 더 유명한 곳인데 SNS를 보자마자 아 이건 먹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찾아갔던 곳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굴과 오징어가 들어간 Sea Prince Ai Sambo인데 150 TWD로 가격이 비싼 만큼 값을 하는 메뉴였어요.
오랜 시간 솥에 육수와 국수를 넣어 끓이는 요리라 베이스는 미리 준비돼 있으니 생각보다 메뉴를 받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서 그릇에 담고 토핑을 올리는 모습도 볼 수 있어 거리 맛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 시먼딩 천진 총좌빙
대만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지나가게 되는 시먼딩거리에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총좌빙 맛집이 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이 길게 서있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는데 기회가 돼서 저도 도전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주 찾는 대만 맛집이라 그런지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어있어 주문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리지널 총좌빙은 25원, 그 외 추가로 계란, 츠지, 옥수수 등 여러 가지를 넣을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고요.
인기 있는 건 역시나 이것저것 다 넣은 마지막 55원짜리라 저도 그걸로 주문해 봤어요.
커다란 밀가루 부침개 안에 주문한 토핑들을 넣어 크레페처럼 돌돌 말아 주는 게 총좌빙인데 딱 보자마자 아 이거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모들 여럿이 서서 쉴 새 없이 부쳐내는데도 만듦과 동시에 순식간에 팔려 나가는 것을 보고 우와 하면서 놀랬습니다.
총좌빙을 주문하면 여기에 2가지 소스를 발라주는데 둘 중에 하나가 약간 대만스러운 맛이 납니다.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는데 이게 싫다면 소스를 빼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래도 대만 여행 갔으니 로컬푸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과감하게 발라 드세요!
10.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대만버블티
스트리트푸드 파이터에 소개되었던 버블티 맛집입니다.
마찬가지로 여행객들보다 로컬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위치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백종원선생님이 다녀갔다는데 안 가볼 수가 없어 찾아가 봤던 곳입니다.
방송에 소개됐던 메뉴판을 미리 담아두어 한글이 없어도 주문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쩐주나이차가 우리가 프림을 넣어 만드는 버블티고 쩐주시엔나이차가 우유를 넣어 만드는 거예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선생님이 먹은 건 그냥 버블티였는데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시엔나이차를 주문해 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우유 베이스를 마실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달달하게 조려낸 펄을 한 국자 퍼담고, 거기에 밀크티를 만들어 담아 주시는데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럽고 고소한 게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나요.
다음에 다시 대만여행 가면 그땐 실수 없이 쩐주나이차를 마셔보는 걸로 다짐했습니다.
5.준비물
여권
다른 건 아무것도 챙겨 가지 않아도 진짜 여권만큼은 꼭 챙겨가야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여권이 없으면 아예 비행기 자체를 탈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여권 만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는 점!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지 않으면 입국 거절당할 수가 있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들은 재발급을 꼭 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저는 여권 사본과 여권 사진도 몇 장 챙겨 다니는 편입니다.
항공권 바우처랑 숙소 바우처, 각종 투어 바우처
요즘은 핸드폰으로 바우처를 간편하게 보여줄 수도 있지만 핸드폰 배터리가 없거나 갑자기 데이터가 안 터질 경우에는 곤란해질 수 있으니까 안전하게 프린트를 해가는 게 좋습니다.
대만달러
한국에서 미국 달러를 환전하고 다시 미국 달러를 대만에 가서 대만달러로 환전을 하는 이중 환전이 제일 좋아요.
환전은 대만 공항에서 하나 대만 시내에서 하나 비슷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빠르게 환전하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환전한 돈이 부족할까 봐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도 하나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자 보험
해외여행을 가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도 꼭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타지에서 아프면 서럽기도 하고 더 힘들기 때문에 미리 가입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간편하게 핸드폰으로도 여행자 보험을 들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상품을 살펴보고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포켓 와이파이, 유심, 로밍
개인적으로는 포켓 와이파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대만 포켓 와이파이는 무제한이라 데이터 제한 없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포켓 와이파이는 여러 명이서 사용할 수 있어 여행 경비가 1/n로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돼지코
대만은 전압이 110V로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돼지코도 챙겨 가셔야 합니다.
해외에 갈 때마다 그 나라의 전압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구입해서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더불어 멀티 탭도 챙겨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핸드폰, 카메라, 와이파이,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 충전할 게 많을수록 멀티 탭을 챙겨서 다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추가 준비물
모자/선크림
얇은 맨투맨/긴팔 겉옷
우비 / 우산
카메라/카메라 배터리/메모리카드/카메라 충전기
핸드폰/핸드폰 충전기/이어폰
샌들/슬리퍼
입국심사서 작성을 위한 간단한 필기구
휴지 / 물티슈 / 여성용품,
목걸이 / 귀걸이 / 반지 / 동전지갑 / 라이터 / 비닐봉지
소화제, 밴드 등 비상약 / 모기 패치
셀카봉 / 삼각대
고데기 / 헤어드라이기 / 헤어롤 / 빗 / 머리끈
옷 / 잠옷 / 속옷
세면도구 (칫솔, 치약, 폼클렌징, 화장솜)
화장품 / 립밤 / 팩 / 눈썹 칼 / 면도기
샴푸 / 린스 / 바디워시
안경 쓰시는 분들은 안경과 안경닦이
렌즈 / 인공눈물 / 선글라스
* 대만 여행 가기 전에 온라인 입국심사서를 작성하면 편하게 자동 출입국 심사를 할 수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 게스트하우스 등은 수건을 안주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까 수건도 2개 정도 챙기면 좋습니다.
6.입국심사 및 여행자보험
대만은 현재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미접종자도 입국할 수 있고 입국 시 PCR검사로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여권만 있으면 무비자로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국과 동시에 7일간 자발적 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국 시, 제공되는 자가진단키트로 입국일 당일 셀프로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 외출과 여행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이때 양성이 나오게 되면 호텔이나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입국당일에 격리를 하고 음성이 나올 경우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해외에서 사고에 대비하는 여행자보험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라고 해서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냥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있을 텐데요.
코로나의 위협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음식이나 식수로 인해 아프거나 넘어져서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가의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파손되거나 도난으로 인해 분실하는 일도 생길 수 있죠
이때 간단한 치료를 받고 약처방만 받아도 해외에서는 국내와 달리 의료비가 생각 외로 많이 들어가게 되고 파손된 휴대품을 수리하기 위해 수리비 또한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만약 출국 전 여행자보험을 미리 준비하셨다면 이러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보험료가 비싼 것도 아닌 1인당 커피 한잔 값 정도면 신청이 가능해서 대만여행의 필수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는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보험료를 확인하는 데는 10초면 충분합니다.
먼저 PC나 스마트폰의 인터넷 검색창에서 "여행엔 보험"으로 검색 후 홈페이지로 가시거나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플을 사용하면 여행자보험 이외에 해외여행에 필요한 부가기능들(여행지 날씨조회, 환율계산기 등)이 있어서 나름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년월일과 여행기간정보만 입력하시면 자신의 보험료가 자동을 계산되어 즉시 확인하실 수 있고 이후 절차들도 복잡한 것이 없어서 누구나 쉽게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절차를 완료하시면 카카오 알림 톡과 함께 이메일로 보험증명서가 발송되는데 영문으로 된 영문증명서가 필요하신 분은 APP상에서 직접 신청하셔서 바로 이메일을 통해 받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유심
대만 여행할 때 필요한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대만 유심 칩이 있을 겁니다.
유심 없으면 길 찾기도 어렵고, 카메라로 사진 촬영해서 카톡 전송이나 SNS에 올릴 수도 없습니다. 또한, 번역이나 통역 앱 사용할 때도 데이터가 돼야 사용이 가능하죠.
많은 여행자들이 해외여행 갈 때 항상 이용하고 있는 말톡의 대만 유심 소개해 보겠습니다.
대만 유심 칩으로 추천하고 싶은 말톡 유심은 2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여행 기간이 3일 ~ 5일 이내인 여행객분들이 사용하면 딱 좋은 Far Eastone사의 유심입니다.
장점으로는 여행 기간 동안 LTE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게다가 핫스팟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외에 다른 스마트기기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심이에요. 현재 이벤트 중으로 가격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두 번째 대만 유심은 여행 기간이 1주일 이상인 분들에게 적합한 Chunghwa 통신사의 유심칩이에요. 여행 기간 동안 매일 500메가 또는 1기가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요.
제공 데이터가 소진이 된 후에는 384 kbps 저속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핫스팟도 됩니다.
유심 수령 방법은 대만으로 출국하는 날 공항에 있는 북스토어에서 수령을 할 수 있고요. 아니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택배비 별도)
인천공항 출국장에 보면 북스토어가 있는데 여기서 주문자 번호와 핸드폰 번호 알려주고 수령하시면 됩니다. 1 터미널은 3층 중앙 H라인에 있고, 2 터미널은 3층 D라인에 있습니다.
참고로, 급하게 출국 날 유심을 구매하려는 분이라면 출국 3시간 전에 주문 후 인천공항 북스토어에서도어 수령하는 게 가능합니다.
잠깐!
말톡 유심 칩 구매하면 해외에서 070 번호로 1시간 동안 전화할 수 있는 통화 서비스도 받으실 수 있어요.
해외여행 중 카톡 음성 통화가 불가능한 누군가에게 음성 통화하거나 관공서나 은행으로 전화해야 할 일 생긴다면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입니다.
사용하실 거면 출국 전에 말톡 어플을 설치한 다음 구매 정보 조회 인증하시고, 자동충전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제가 한 번 이용해 봤는데요. 음성 품질도 괜찮고, 관공서나 카톡으로 불가한 음성 통화가 되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유심 칩을 수령하고 대만 가는 비행기에 탑승. 저는 보통 착륙하기 1시간 전쯤에 기내에서 유심칩을 교체를 합니다. 어차피 기내 모드로 전환해 두었기 때문에 유심을 교체해도 전혀 영향이 없어요.
참, 말톡에서 구매하면 유심 교체용 핀이 동봉되어 있어서 무척 편리해요. 한국에서 사용 중인 유심칩은 분실하지 않는 곳에 잘 보관을 해야겠죠?
비행기가 여행지 공항에 도착해서 계류장으로 이동할 때 기내모드를 해제를 하면 잠시 뒤 데이터가 자동으로 잡히기 시작합니다.
만약 잘 안된다면 동봉된 안내문을 보고 따라 하시면 금방 데이터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eSIM
만약 내가 애플 아이폰 11 이상 버전을 사용하고 있거나, 갤럭시 Z플립 4, 폴더 4를 사용한다면 유심칩 교환이 필요없는 eSIM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요즘 eSIM의 간편함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말톡 대만 eSIM은 구매와 동시에 카톡 알림톡과 이메일로 설치에 필요한 QR 코드가 바로 전송이 됩니다. (타사는 하루에 3~4회 모았다가 순차적으로 발송)
그래서, 출국 당일에 급하게 구매하거나, 대만 현지에서 구매 후 바로 사용하려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합니다.
- 일 단위로 구매가 가능, 중간에 여행 일정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만 구매할 수 있어 비용 절감 가능
- 한국 유심을 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분실 위험 없고, 번거롭지 않음
- 택배가 필요 없어서 택배비 안 들고, 공항에서 유심칩 수령할 필요 없음
대만 eSIM은 종류가 크게 2가지예요. 하나는 하루에 500메가 또는 1기가 LTE 데이터가 소진이 되면 128 kbps 저속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다른 하나는 1일 제공 량이 500메가 / 1기가 / 2기가로, 데이터 소진 뒤에는 384 kbps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 단위로 구매가 가능한 eSIM도 있기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구매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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