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근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초대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문자메시지에는 모바일 청첩장 링크가 포함돼 있어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문자메시지를 받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스미싱 문자를 경찰에 제출하면 피해자 추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추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문자메시지로 온 모바일 청첩장을 클릭한 후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스미싱" 사기로 인해 한 시민이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사례
지난 4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신고된 이 사건에서, A씨는 모르는 전화번호로부터 "많이 많이 와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적힌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이에 따라 청첩장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였고, 악성 앱이 설치되었습니다. 그 후, A 씨의 휴대전화로 6970만 원의 대출이 실행됐다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후, 대출금이 계좌에서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한 A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클릭한 악성 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피의자가 8개의 계좌로 피해금액을 이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8개의 계좌를 추적하고, 피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신고 시 당시 받은 스미싱 문자를 경찰에 제출해 주면 피의자 추적에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스미싱 사기는 최근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문자메시지로부터 인터넷 주소를 클릭함으로써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르는 번호에서 온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이를 경찰에 신고하여 사기 방지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문자 메시지 내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
- 문자 발신인을 반드시 확인
- 악성 앱을 설치했다면
- 모바일 백신 앱(최신 버전)으로 검사 후 삭제
-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화
- 휴대폰 서비스 센터 AS 요청
- 자금 이체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금융 회사 콜센터 또는 금융 감독원 콜센터(☎1332)에 즉시 전화하여 지급 정지 요청 및 피해 구제 신청
- 휴대폰에는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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